“아이고, 지난번에 문자도 오고 전화도 왔는데 내가 집안에 일이 있어서 너무 바빴어~ 올 때 많이 지났지?”

종종 목소리만 들어도 알 것 같은 오늘치과에서 꾸준히 잇몸 치료를 받고 계시는 환자분의 반가운 목소리가 진료실 안까지 들립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켜라’ 라는 말이 있습니다.

입안 건강도 예외는 없습니다.
특히 치과의 4대 질병중 하나인 잇몸질환은 불편함이 생기기전까지는 잇몸 관리의 중요성을 잘 모르는 분들이 대부분이며 너무 늦게 발견이 되어 손을 쓸수 없을 때 치과에 오시는 분들도 참 많아 안타까운 경우가 많습니다.

잇몸에 생기는 병은 주로 치아표면에 부착된 세균 막에 의해 발생되는 치은염과 치주염을 들 수 있습니다.

평상시 잇몸이 붓거나 간지러운 것 같기도 하고 양치할 때 피가 나면 치은염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치은염이란 치은 즉 잇몸 주위에 염증이 있다는 말로, 치아 경계부위에 치석이 끼어 생기는 질환입니다.

치은염을 치료 하지 않은 채 방치해두면 치은 경계부에 있던 치석과 프라그가 잇몸안쪽까지 진행되어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경우를 치주염, 치아 주위의 염증이라고 합니다.

치과 방문을 미루다가 치주염까지 이르면 여러 세균들로 인해 잇몸 뼈가 녹아들면서 잇몸과 치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6개월 내지 1년에 한번 씩 잇몸치료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인 스케일링을 통해
치아에 단단히 붙어있는 프라그와 치석을 제거하여야 합니다.
치주염이 진행되고 있는 경우 치근 활택술이나 치주 소파술이라고 불리는 치료방법으로
잇몸쪽에 생긴 염증 조직을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며 더 악화된 경우에는 잇몸수술을 통해 치료를 받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인OO을 꾸준히 먹으면 잇몸이 튼튼해 지나요?”
많은 분들이 잇몸에 좋다는 약에 대한 질문을 하십니다.

잇몸이 붓고, 피가 나고, TV에서 얼핏 본 약만 먹으면 잇몸이 다시 튼튼해지고 증상도 가라앉을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약을 복용하는 것 만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습니다.

치석이란 음식물과 세균들이 단단히 붙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치석이 치아에 그대로 남아 있게 되면 세균들이 독소를 내보내게 되어 잇몸이 붓고 잇몸 안쪽에 있는 치아 뿌리를 둘러싸고 있는 뼈를 녹이게 되어 치아를 흔들리게 합니다.

따라서 잇몸 치료없이 약만으로는 해결이 되지 않고 치석을 제거하고 염증 조직을 제거해서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주는 잇몸 치료와 함께 병행해서 약을 복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진료실에서 잇몸치료를 받으신 후 나가시면서 불만 아닌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도 있지요.

“아~ 개운하다. 근데 6개월 있다가 또 와야 돼?”

그래도 이제는 꾸준히 잇몸관리를 하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환자분 스스로도 아시기 때문에 8년 넘게 다니시는 거겠죠?
잇몸 질환은 만성 소모성 질환이기 때문에 완치란 없습니다.
잇몸 염증은 자체가 완전히 제거할 수 없기 때문에 심하게 되는 것을 막기위해
중간중간 염증을 부분적으로 제거하고 가라앉히는 정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죠.
씹고 뜯고 맛보는 튼튼한 구강건강을 유지하기 원하신다면!!
오늘치과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통해 잇몸 건강을 튼튼할 때 지키시길 바랍니다.